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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제7기 제3차 4월 전원회의 에 대한 단상2 제7기 제3차 4월 전원회의에 대한 단상 2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1주일 앞둔, 20일에 북한은 '3차 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서 북한의 경제발전 전략이 수정되었는데, 그 핵심은 핵-경제 병진노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제는 경제발전에 총집중하자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이제 핵무기를 갖추기 위한 핵/미사일 시험이 더 이상 필요 없기 때문에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핵시험장을 폐쇄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흔히, 언론에서 관심을 가지고 보도한 것은 여기까지다. 그런데 이건 첫번째 안건에 대한 것이고 두번째 안건에서는 어떻게 경제발전을 해 나갈 것이냐에 대한 새로운 전략이 논의되었다. '과학교육을 급속하게 발전시키는 것'에 대한 논의인데 여기서 핵심은 과학교육이 아니라 '자력갱생'이란다. (이날 이후.. 더보기
[추가] 정태인 소장의 편지에 대한 짧은 의견 [추가] 정태인 소장의 편지에 대한 짧은 의견 북한 산업의 문제로 '전기 소모량'이 많다는 것, 1950-60년대, '비날론'에 대한 이야기가 대표적인 건데, 일반화하고 있네요. 최근의 변화를 업데이트 하지 않아서 여전히 예전 상황이라 판단한 듯합니다. 자연/재생가능/에너지 이용과 에너지 효율은 세기가 바뀌면서 엄청나게 강조하고 있고, 관련 기술들이 발전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수준과 정도'를 이야기한다면 아직 멀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1950년대 수준은 아니겠지요.) 평가를 위한 자료가 없는 상태라 명확히 결론내릴 수는 없지만, 주체철 생산에 도입된 초고전력 전기로만 하더라도 전기소모량을 줄이고 작업 시간도 줄이기 위해 도입된 것이라 합니다. (추가)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 하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