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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

[본격 반론] 북한을 테스트베드로 삼을 수 없다- 민경태 스마트시티에 대한 문제제기 [본격 반론] 북한을 테스트베드로 삼을 수 없다- 민경태 스마트시티에 대한 문제제기 독일 Tuebingen 대학, visiting Assistant Professor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겨레하나평화연구센터 소장과학기술로 북한읽기 1, 북한과학기술형성사 1 저자 강호제 1. 과도한 과학주의2. 북한에 대한 몰이해3. 개성공단은 낡은 모델이 아니다.4. 남북교류협력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5. 남북이 함께하는 스트타업 (통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6. 활발한 토론을 기대하며 이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눈앞에 다가왔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미 기차를 타고 회담으로 향하는 대장정에 들어섰다. 순식간에 날아가는 비행기 길을 마다하고 먼 길을 꼬박 달려가는 만큼, 오랜 세월 이어진 질곡을 끊고 오래.. 더보기
[반론] 북한을 테스트베드로 삼을 수 없다. (한겨레, 민경태, [기고] ‘이밥에 고깃국’을 넘어 ‘스마트시티’로) [반론] 북한을 테스트베드로 삼을 수 없다. (한겨레, 민경태, [기고] ‘이밥에 고깃국’을 넘어 ‘스마트시티’로) 과학기술을 통한 남북교류협력을 주장하는 민경태 박사의 이야기를 계속 보고 있었다. 그런데 몇 가지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 오류가 있는 부분이 수정되지 않고 점점 크게 부각되고 있는 듯하여 이번에 반론을 써 보았다.이런 주장이 한겨레에서 무비판적(?)으로 펼쳐지면 안 될 듯하여 내 의견을 써서 투고했는데, 다행히 왜냐면 코너에 게재해주었다.매번 인터넷 언론에만 글을 쓰다가 제한된 지면에 글을 쓰려니 내 마음 먹은 내용을 모두 싣지 못했다. 대략 5가지 정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었는데 이번엔 2가지만 비판했다.조만간 좀 더 길게, 내 의견 전체를 담아, 비판과 함께 대안까지 제기하는 글을 칼.. 더보기
[2019 신년사 분석] 혁신의 무게중심 이동 : 부분보다 시스템 전체의 혁신 2019년 북한 신년사 분석과 전망 3혁신의 무게중심 이동 : 부분보다 시스템 전체의 혁신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독일 튀빙엔대 Visiting Assistant Professor강호제 2019년 신년사 발표와 이에 대한 반응을 보면서 2016년 7차 당대회 당시가 떠올랐다. 조선로동당의 이념적 지향에 따라 국가를 운영하는 북한에서 당 관련 최고 수준의 행사가 37년만에 열린다고 하여 많은 언론 및 연구자들이 막대한 관심을 표현하였다. 하지만 막상 7차 당대회가 개최되고 김정은 위원장의 총화보고가 공개되자 ‘제대로 된 분석은 없고 실망이다’, ‘별로 볼 것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개혁, 개방 혹은 비핵화 등과 관련한 자신들의 기대와 관련된 언급이 별로 없었다는 이유였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