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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 3-2호

10. 광명성 3-2호(2012.12) : 과학기술 논리로 정치를 읽다. 강호제 (겨레나하 평화연구센터 소장)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화성 12형, 북극성 2형시험발사를 보면서 2012년 상황이 떠올랐다. 광명성 3-2호가 떠오르면서, 그때까지 따라붙던 '실패'라는 꼬리표가 사라지고, 북미 사이의 협상이 시작된 흔적이 보였던 시험이었다. 이번엔 북미 사이의 협상이 시작된 흔적이 보이고미사일(그때는 인공위성)이 떠올랐다. 협상의 출발점을 더 이상 내리지 말라는 비언어 의사소통 과정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때 쓴 글을 올립니다. '과학기술로 북한읽기 1' 오타 교정본입니다.------ 광명성 3-2호(2012.12) : 과학기술 논리로 정치를 읽다 필자는 2012년 4월, 광명성 3호 발사가 실패했을 때 ‘10개월 안에 재발사될 것'이라는 분석글을 프레시안에 게재한 .. 더보기
11. 김정은의 평양초청 정치 : 광명성 3-2호 관련자 초청 김정은의 평양초청 정치 : 광명성 3-2호 관련자 초청 강호제 (NKTech.net 큐레이터, 극동문제연구소 객원연구위원) 광명성 3-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시킨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군들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평양으로 초청받아 2012년 12월 15일부터 2013년 1월 4일까지 방문하였다. 이들은 3주 동안 평양에 머물면서 김정일 1주기 행사에 직접 참석했고 각종 평양의 시설들을 방문했으며 북한 최대의 명예라 할 수 있는 ‘공화국 영웅' 칭호를 수여받기도 하였다. 또한 이들을 위한 2번의 성대한 만찬도 개최되었다. 더할 나위 없는 극진한 대접을 받은 셈이고 이는 전국으로 생중계되었다. 그냥 사람들을 초청하여 환대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를 통해 경제발전 전략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