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 20일 연평도 사격훈련이 남긴 것 (2010년 12월 13일 ~ 2010년 12월 19일 ) “남을 집적거려 일이 일어나게 함”이라는 뜻의 ‘도발(挑發)’은 보통 ‘전쟁을 도발하다’는 말로 쓰인다. 전쟁과 같은 큰 싸움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있는 행위이다. 그런데 싸움(전쟁)을 하는 행위만으로 보면 드러난 모습이 똑같기 때문에 드러난 행위만으로 잘잘못을 따지기 힘들기 때문에 누가 먼저 싸웅(전쟁)을 시작했느냐에 따라 책임소재를 가리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먼저 때린 편이 맞은 편보다 잘못하였다고 판단한다. 전쟁의 경우, 먼저 실질적인 공격을 감행한 측이 전쟁을 일으켰다고 비난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싸움의 시작이 왜 일어났느냐도 잘잘못을 따지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 자신에게 상대방이 직접적인 위해를 입히려고 하여 이를 지키려면 어쩔 수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정당방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