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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과학기술로 북한 읽기

기술변화와 북한 경제의 변화를 연결시켜볼 수 있는 사례 (전력)

기술변화와 북한 경제의 변화를 연결시켜볼 수 있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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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16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결과"

□ 전기가스수도업은 수력 및 화력 발전이 크게 늘어나면서 22.3% 증가 (전년 –12.7%)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2&ved=0ahUKEwj-mITl3Z7VAhUHKZQKHYRzAZEQFggnMAE&url=http%3A%2F%2Fwww.spnews.co.kr%2Fnews%2Fdownload.php%3FsubUploadDir%3D201707%2F%26savefilename%3D2084_40.pdf%26filename%3D%255B%25BA%25B8%25B5%25B5%25C0%25DA%25B7%25E1%255D2016%25B3%25E2_%25BA%25CF%25C7%25D1_%25B0%25E6%25C1%25A6%25BC%25BA%25C0%25E5%25B7%25FC_%25C3%25DF%25C1%25A4_%25B0%25E1%25B0%25FA.pdf%26idxno%3D2084&usg=AFQjCNFLppL-MofPIDJI9CGxjVfvI3V7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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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뉴스, 2017년 5월 6일 기사"

□ 전력정보연구소, 국가통합전력관리체계 확립


북한의 전력정보연구소에서 국가통합전력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그 기능을 끊임없이 개선해 전력관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이 6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국가통합전력관리체계가 국가의 통일적인 지휘 밑에 나라의 동력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여 전력생산을 늘이고 생산과 소비의 전 과정을 감시, 조종 관리하면서 균형을 맞추어 생산된 전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하는데 크게 이바지한다고 설명했다.


전국적 범위에서 수력발전소와 발전기별로 부하 분배가 자동적으로 해당 설비들의 특성에 맞게 합리적으로 실현되어 같은 물량조건에서도 전력생산이 훨씬 늘어났으며, 전력생산과 소비의 균형이 보장되어 주파수가 높아짐으로써 화력발전소와 수력발전소에서 10만kw 이상의 전력이 더 생산되고 송전 및 배전선로에서 전력손실이 근 20만kw나 줄어들었고 이 성과는 발전기들의 가동대수가 늘어남에 따라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더 생산한 양 10만kw, 손실 줄인 양 20만kw를 가늠해보려면,
1994년 제네바 합의에 의해 지어주기로 한 경수로 발전소 설계용량이 200만kw였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연구소에서는 공장과 기업소의 통합전력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시 여러 공장과 기업소에서 직장과 작업반, 기계별 교차생산조직을 개선하기 위한 공장, 기업소 통합전력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해당 단위들에서 전력소비를 40%이상 낮추면서도 생산은 늘리는 성과가 이룩되어 해당 체계를 구축하는데 드는 원가를 불과 3달 만에 보전했다고 한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