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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2) 과학기술로 북한읽기 3

바이러스에게 배운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교훈 1 : 정보 소통을 우선적으로 열어야 한다.

바이러스에게 배운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교훈 1

 

바이러스때문에 직접 접촉은 막히지만, 정보통신을 통한 접촉은 바이러스의 영향을 안받는다. 아니 이럴 때일수록 정보통신에 의한 접촉을 활성화해야 한다.
만일 자가 격리된 사람이 정보통신의 접촉까지 막히면... 돌아버리겠지?

남북관계가 꽉 막혔다고, 정부가 내놓은 묘안, 새로운 사고가 'UN제재 예외 대상'이라고 하는 '관광' 그것도 개별관광(뭐가 개별인지도 불명확한데)이라고 하는데, 순서가 잘못 되었다.

가장 먼저, 그리고 최후까지 열어놔야하는게
정보통신에 의한 접촉, 즉 정보의 이동이다.
정보통신에 의한 접촉, 즉 정보의 이동은 바이러스는 물론, UN제재에 의해서도 막히지 않아야 하는데, 우리 정부 의지에 의해 막히고 있는거지.

즉, 남북관계가 막혀 안타깝다면, 자가 격리 당한 상태가 안타깝다면,
빨리 남북의 정보소통 채널을 열어, 소통시켜야 한다.
직접 만나면 더 좋겠지만, 그보다도 더 먼저 열어야 하는 건 정보의 소통이다.

인터넷 사이트도 제대로 못 보게 만들어 놓으면,
개별 관광 가기 전에 해야할 폭풍 검색은 어떻게 해야 하나?
그냥 북 여행사, 안내원에게 의지해서 쫄래쫄래 다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