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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2) 과학기술로 북한읽기 3

[스크랩용] 7.15최우등상, 7.15최우등학급...

7.15 최우등상 (성적 우수자에게 수여하는 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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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열의를 높여주는 7.15최우등상쟁취운동
(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중학생들속에서 7.15최우등상쟁취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7.15최우등상은 학교전기간 최우등을 쟁취한 졸업반학생들에게 국가가 주는 영예상이다.

주체79(1990)년 8월에 진행된 전국고등중학교 최우등생대회를 계기로 이 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타번졌다.

결과 중학교학생들의 학과실력이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높아지고있다.

평양제1중학교, 창덕학교, 동평양제1중학교를 비롯한 1중학교들은 물론 일반중학교들에서도 7.15최우등상수상자들이 해마다 수많이 배출되고있다.

평양간성중학교는 수상자들이 가장 많은 학교로 알려져있다.

평양보통강중학교 학생 김선남(남자, 15살)은 이제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학습하여 자기가 목표했던 7.15최우등상을 기어이 쟁취하겠다고 말하였다.

이 운동의 생활력으로 하여 조선학생들은 지난 기간 제50차 국제수학올림픽을 비롯한 여러 국제경연들에서 우수한 성적을 쟁취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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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최우등상`은 김 총비서가 평양 남산고급중학교를 졸업한 날을 기념해 지난 87년 제정한 상훈으로, 품행이 단정하면서도 물리·수학·화학·외국어 과목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학생에게 수여되고 있다.

또 학급 전원의 성적이 우수할 경우에는 `7.15최우등학급`(고등중학교 4학년이상) 및 `7.15최우등분단`(고등중학교 3학년이하) 칭호를 수여하고 있다.

 김 총비서의 모교인 남산고급중학교를 모태로 한 이 평양제1고등중학교는 북한 과학계 첫 영재학교로 보통강구역 신원동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