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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2) 과학기술로 북한읽기 3

[후기] 1강 바이든 정부의 북핵 대응 전략 예상 : 처음 밝히는 2008년의 비밀

시애틀 민주평통 주최, 
북한, 북핵, 북한경제, 4회 연속강의 

1강 바이든 정부의 북핵 대응 전략 예상 : 처음 밝히는 2008년의 비밀

을 무사히 끝냈다. 

가장 핵심적인 이야기, 결론에 해당하는 말을 할 때,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찍혔다.
 
141명 

(언어 문제로 나간 사람과 피곤해서 중간에 나간 사람까지 포함하면 150명을 넘어셨다고 한다. 우선 외형적으로 성공! 내용은 아직 후기를 받고 있으니 봐야하지만...)

아래 사진에 나온 두 가지 조건을 넘어서는 대안이 아직은 거의 없다는 게 아쉽니다. 

1.북핵을 처리할 수 있는 과학기술도 없으면서 무조건 주장/조건만 내세우면 안 된다는 것. 지금 나오는 모든 이야기보다 2008년 북핵 무력화 3단계 합의사항은 수준이 높았다. 그때 합의가 이행되지 못한 이유를 잘 반영해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여튼, 지구상에 없는 기술을 써야 하는 합의는, 지키자는 합의가 아니다.

2. 완전한 비핵화는 불가능하다,라고 하면 의외로 순순히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어로 쓰여진 칼럼 등에서도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문제는 그 이유가, '김정은 위원장이 하려고 안 한다'라는 '심리/의지'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는 거다. 아무리 의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완전한 비핵화가 불가능하다. 
2008년에도 6자회담 참가국들이 모두 인정하는 수준에서 비핵화 검증을 하자고 했다. 
특히 '과거핵'은 CVID를 포기하고 Copmlete and Correct로 조건을 바꾸었다. 검증이 불가능하다는 걸 인정했다는 뜻이다. 
그로부터 13년이 지났는데 검증 불가능한 '과거핵'은 더 많아졌다. 

다음은 북한의 핵무력(핵, 미사일)에 대한 과학적 수준 평가에 대한 내용이다. 
4주후.

II. 2021년 5월 8일 토
북의 국방과학기술의 현주소 : 미사일, 핵 수준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