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12월과 2019년 12월 비슷한 점과 다른 점><2020년 1차 5개년 전략 목표 달성 어렵다는 근거는?>
아마 북한의 2019년 12월이 1956년 12월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겁니다. 신년사가 발표되지 않고 전원회의 결정으로 대체된 것이 비슷하다는 설명이었겠지만, 당시와 지금은 북의 경제발전 전략에서 외부 도움(?), 지원(?)이 급격히 줄어들어, 온전히 자신들의 힘만으로 계획을 밀고 나가야하는 조건이 비슷할 겁니다. 그래서 그때 나온, '예비', '절약', '혁신'이라는 말이 요즘도 강조되고 있을 겁니다.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자원을 최대한 찾아내서 이용하고, 최대한 아끼며, 새로운 방식으로 변하자는 전략이었지요. 다만, 1956년 당시에는 혁신을 하려는 의지만 강했지 제대로 조직되지도 못하였고, 기술혁신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역량도 준비되지 못하였지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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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에게 배운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교훈 1 : 정보 소통을 우선적으로 열어야 한다.
바이러스에게 배운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교훈 1 바이러스때문에 직접 접촉은 막히지만, 정보통신을 통한 접촉은 바이러스의 영향을 안받는다. 아니 이럴 때일수록 정보통신에 의한 접촉을 활성화해야 한다. 만일 자가 격리된 사람이 정보통신의 접촉까지 막히면... 돌아버리겠지? 남북관계가 꽉 막혔다고, 정부가 내놓은 묘안, 새로운 사고가 'UN제재 예외 대상'이라고 하는 '관광' 그것도 개별관광(뭐가 개별인지도 불명확한데)이라고 하는데, 순서가 잘못 되었다. 가장 먼저, 그리고 최후까지 열어놔야하는게 정보통신에 의한 접촉, 즉 정보의 이동이다. 정보통신에 의한 접촉, 즉 정보의 이동은 바이러스는 물론, UN제재에 의해서도 막히지 않아야 하는데, 우리 정부 의지에 의해 막히고 있는거지. 즉, 남북관계가 막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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